- 첨단 미래산업 등 3개사 1조 643억 원 유치로 하반기 투자유치 순풍,- 서북부권역 대규모 투자유치로 경남지역 균형 발전 견인,- 550명 신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에 큰 활력 부여
(사진=경남도, 투자유치단-투자협약체결1 )
[아이뉴스엠=인터넷뉴스팀] 경상남도는 지난20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삼양식품㈜,㈜엘앤에프, HSR㈜,교보AIM자산운용㈜,교보리얼코㈜와 밀양시,함안군,하동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김정수 삼양식품㈜대표이사,최수안㈜엘앤에프 대표이사,오주열HSR㈜대표이사,강영욱 교보AIM자산운용㈜대표이사,이종태 교보리얼코㈜대표이사와 박일호 밀양시장,하승철 하동군수,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병철 함안 부군수,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투자를 결정한3개 기업은 이차전지 소재와 전통 식품제조업,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 등 미래 지속 가능한 산업 분야에서 총1조643억 원을 투자하고, 5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삼양식품은 지난2020년에 경상남도,밀양시와 첫 인연을 맺고 지난해5월 밀양공장을 준공하였으며,경남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장을 지은 지1년 만에 이번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사진=경남도, 투자유치단-투자협약체결2)
1,643억 원이 투입되는 밀양2공장은 총5개 라인의 라면 생산설비를 갖추게 되며,연간 약5억6천 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밀양1공장의 생산량을 합하면 연간12억 개 이상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어,밀양공장이 삼양식품㈜에서 최대 라면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엘앤에프는 국내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제조사로 우리나라 소재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유지를 위해 지자체와 협조를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하동군 대송일반산업단지에6천여억 원의 대규모 투자와4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기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엘앤에프의 하동군 투자는 경남 서북부권역에 이루어지는 대규모 투자로서 경남의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HSR㈜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사업은 정부의2050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발맞춰 함안군에 소재한 산업단지 내 공장과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3천여억 원의 민간투자를 통해 발전사업용 태양광 약200MW를 설치하게 된다.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교보AIM자산운용㈜에서 전용 펀드 조성과 사업비 조달을,교보리얼코㈜는 설계,부품·소재 조달,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인EPC를 총괄하여,책임준공과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이번에 추진하는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는 노후 산업단지의 악성 공해물질인 슬레이트 지붕을 모두 걷어내고 태양광패널로 교체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으로,단순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넘어 지역사회 녹색성장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변화는 위기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로 다가온다”라면서“오늘 이 자리에서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여 경남에 투자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이러한 투자가 기업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경남도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선8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기업의투자 유치와 투자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전문가 영입을 통한 투자유치 전담조직운영,도지사 직속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투자지원제도 확대 등 전략적인투자유치 활동으로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조화와 균형으로 만드는 건강하게 나이 듦의 방법, ‘웰 에이징’을 주제로 3개의 전시실 운영- 다양한 전통의약과 한의약에 관한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
(사진=경남도,산청세계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엑스포주제관전경 )
[아이뉴스엠=인터넷뉴스팀] 불로장생과 무병장수는 모든 인류의 꿈과 소망이다.이름 모를 풀들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찾았던 약초의 기원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블로장생을 향한 인류의 꿈과 노력들을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주제관에서 만날 수 있다.(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하 조직위)는 내달19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상설전시관인 엑스포 주제관을 운영한다.‘조화와 균형으로 만드는 건강하게 나이 듦의 방법,웰에이징(well-aging)’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엑스포 주제관은 기획전시실,제1전시실,제2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주제관을 들어서면 산청의 푸른 산세를 샤막 구조물로 조성한 상징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동의보감 파사드로 연출된 창가에는 동의보감에 대한 간단한 소개 그래픽을 볼 수 있다.제1전시실은‘건강한 삶의 꿈’이라는 주제로 약초의 기원에 대한 일러스트 영상과 동서양의 불로장생을 위한 꿈과 노력의 이야기를 전한다.또, ‘아이스맨 외찌’소개 및 관련 유물 전시,홀로그램으로 세계 속의 불로초 등을 만나게 된다.제2전시실은2013산청엑스포에서 기증받은 전통의약품 전시와 세계전통의서,치유법 등을 소개한다. 8개국의 전통의약과 치유법을 홍보 영상으로 소개함으로 세계전통의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경남도,산청세계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허준의동의보감+ 이제마의사상의학을보고있는관람객 )
‘오래된 지혜,한의약’코너에서는 허준의 동의보감,이제마의 사상의학,동의보감의 양생 치유법을 만날 수 있고 라이팅패널을 활용한 신형장부도 거울공간 포토존이 구성되어 신비감을 느낄 수 있다.‘한의약의 미래’코너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사상체질 진단 후 체질진단서를 다운받아 갈 수 있으며,약이 되는 밥상 키오스크 체험에서는 본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두통,복통 등 각 증상에 맞는 경혈자리 체험과 노화를 촉진하거나 늦추는 생활습관에 관한 체험 등 전통의학으로 나와 가족의 건강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다.‘한의약의 메카,산청’코너에서는 산청 권역별 약초 소개와 산청 약초 압화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산청 천혜의 자연경관을 하프서클 영상으로 보여준다.‘에필로그’부분에서는3대 만성질환에 좋은 약초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마지막으로 관람객에게2023년 가을 산청엑스포 추억을 선사한다.조직위 관계자는“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방문하는 전 세계 관람객들이 전통의약과 치유법,한의약,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도록 엑스포 주제관을 흥미로운 스토리로 구성했다”며“인류의 건강과 꿈,내 가족 건강의 비밀열쇠를 산청엑스포에서 지금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8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경남도,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방산 수출 적극 추진
(사진=경남도, 미래산업과-공동협약체결 )
[아이뉴스엠=인터넷뉴스팀] 경상남도는 지난20일 오후 서울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한국방위산업학회를 비롯해 방산 유관기관 단체와 방산수출 증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경상남도,한국방위산업학회,한국생산성본부,한‧아프리카 재단,한국국방외교협회,한국수입협회,방위산업공제조합,경남테크노파크 등8개 기관이 참여했다.협약기관은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협력 네트워크 구축▲종합적인 정보제공 및 관련 학술회의(컨퍼런스)등 공동개최▲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공유 및 조사‧분석 협력 등에 있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의 영상 축사와 함께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도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방산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관계 연구기관이 협력해야 가능하다”라며, “경남도는 협약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방산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경남도는 지난7월부터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경남방산수출지원단을 운영 중이다.경남방산수출지원단은 지난9월 초 폴란드 방산전시회(MSPO 2023 / 9.5~8폴란드 키엘체)에 지자체 최초로 경남 방산홍보관을 운영해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PGZ그룹 및 민영 방산기업WB그룹 등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고,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 방안 및 애로·건의사항 토론 등 간담회-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산림복지전문업 정책 발굴·추진
(사진=경남도,산림휴양과- 경남도,산림복지전문업소통,공유를 위한 간담회)
[아이뉴스엠=인터넷뉴스팀] 경남도는 지난19일 도내 산림복지전문업 대표,시군 담당자와 산림복지서비스 및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코로나19이후 첫 대면 회의로 도 및 시군,산림복지전문업 등 산림복지 서비스 관련 관계자40여 명이 참석하였다.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최저임금 및 근무기간 등 근무여건 개선사항,위탁운영방식,정책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특히,전문가 배치현황,안전관리계획 준수,예산집행의 적정성,산림교육 운영실태,산림교육 전문가 현장 근무여건(휴게공간,운영 횟수 등)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경남도는 시군의 산림복지전문업체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최저임금,근로기간 확보,직무연수 강화 등 현장근무자의 복지를 개선하고,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산림교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산림청에 건의할 계획이다.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에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보다 나은 산림서비스 제공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한방항노화산업관, K-항노화 산업을 견인할 138개사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참여-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 선보여- 웰에이징 북카페 등 편의시설 마련, 방문 관람객들을 위한 100% 당첨이벤트 매일 진행
(사진=경남도,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조직위원회-한방항노화산업관 )
[아이뉴스엠=인터넷뉴스팀] 100세 시대를 넘어120세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젊음을 되찾으려는 항노화는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이러한 관심사에 응답 할 최적의 장소는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한방항노화산업관이다.(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하 조직위)는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방항노화산업관(이하 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산업관에서는 국내128개사(공동부스 포함),해외기업5개국10개사 등138개사가 입점하여 한방·한의약 가공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뷰티,바이오·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5개 분야의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특히,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건강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온 가족 건강을 한번에 챙겨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경남도,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조직위원회-한방항노화산업관)
또한,한류를 주도하고 세계인이 열광하는K-뷰티의 현주소도 한 눈에 볼 수 있다.피부 노화 방지 바이오 화장품 등을 전시하여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중년여성 등에게도 좋은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산업관을 관람하기만 하면 이벤트 및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어 건강과 행운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룰렛돌리기,꽝없는 뽑기,엑스포 퀴즈 맞추기,기업OX퀴즈(오늘의 기업),사상체질분석,한방뽑기이벤트,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측정,건강차 시음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가 엑스포 기간 중 평일3회,주말6회로 휴게존에서 진행된다.그 외에 웰에이징 북카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산업관 참여 기업들이 자체적으로도 프로모션을 진행하여5만원 이상 구매하는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안내리플릿 또는 산업관 입구의 안내판을 참고하면 된다.3대(代)가 함께 진주에서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정순덕(56세)씨는“10년 전 엑스포에 이어 다시 방문했는데 그 당시에 비해 새로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며“특히 한방항노화산업관에서 우리 가족 건강을 다 함께 챙겨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조직위 관계자는“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한방항노화산업관에는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다”며“지금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가족의 건강을 꼭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경남도와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내달19일까지‘미래의 약속,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 및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산청엑스포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여정을 통해 내 인생에서 경험하는 가장 최고의 전통의약으로 한방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 도내 중학교로 찾아가는 특강을 통해 진로 설계 기회 마련- 현직 기록연구사의 진로특강, ‘나만의 수제도장’ 만들기 활동 진행(사진=경남도,경상남도기록원기록보존과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진로특강 )
[아이뉴스엠=인터넷뉴스팀] 경상남도기록원(원장 정순건)은9월18일부터4일간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8일 산청 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기록관리-직업이 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기록연구사라는 직업을 소개하며,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유학기제:중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진로 탐색에 주력하는 학기교육은 기록연구사의‘진로특강’과‘수제도장 만들기 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경상남도기록원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도내4개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8월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기관을공개 모집했으며,이 중 산청 단성중,함안 칠성중,김해 분성중,김해 대동중 등 총4개교를 선발했다.정순건 경상남도기록원장은“이번 청소년 진로특강을 통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록의 의미와 가치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신임 소방공무원 74명, 소방교육훈련장 신임교육 입교- \'23. 9. 18.~\'24. 2. 29.(24주) 집합교육 19주, 관서실습 5주 진행
(사진=경남도, 소방본부예방안전과- 신임소방공무원입교)
[아이뉴스엠=인터넷뉴스팀] 경남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18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경상남도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번에 입교한 새내기 소방관은74명(남62,여12)으로18일 입교식 이후 내년2월29일까지 집합교육19주와 관서실습5주의24주간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이번 신규임용자 교육과정은 신임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소방법령 등 이론분야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 필요한 현장 대응기술을 익히게 된다.아울러, 5주간 일선 소방서에 배치하여 현장경험을 쌓기 위한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실습 보조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전문역량과 품성을 갖춘 정예소방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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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이성빈, 아이뉴스엠 편집국장겸논설실장)
오랜만에 택시를 탔다. 목적지를 말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려는데 라디오에서 시사대담프로방송중이었다. 한참을 듣고 있다가 혼잣말로 “세상이 참 이상하게 돌아간다.”라고 말을 내뱉자 잠시 침묵이 흐르며 기사분이 말씀을 시작하셨다. 야당 대표 비난을 시작으로 최근 야당 의원들 돈 봉투 사건 등 민초들의 삶은 하루하루 전쟁인데 소위 말해 나랏일 한다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니 한숨만 나온다는 것이었다.말씀 도중 목소리도 올라가고 흥분도 하고 양심도 도덕도 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면서 긴 한숨을 내쉬는데 옆자리에 있던 나 자신도 부끄러웠다. ‘천하흥망 필부유책’이란 말이 생각났다. 망가져도 너무 망가졌고 썩어도 너무 썩었다는 생각이 들자 도대체 누가 어쩌다 이렇게 까지 되었는지 답답하고 울분이 터진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고 사과는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정치판에 있었고, 최소한 대의와 명분은 갖고 정치를 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요즘 그런 사람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고 심지어 죄를 짓고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삼류 양아치 특권 의식으로 충만한 자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 것 같아 씁쓸하다. 한마디로 깜냥이 안되는 함량 미달 인간들 도피처가 정치판이라는 생각마저 든다.전과 4범에 향후 사법 리스크가 확정되면 얼마나 더 많은 전과를 갖게 될지 모르는 사람이 현재 제1야당 대표로 있고, 그가 지명한 혁신위원장의 개인사는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막장 스토리로 중도 사퇴하고, 야당의원 수십명이 돈 봉투를 받고 당 대표 선거를 치르는 이곳. 우리는 이곳을 정치판이라 부른다.자신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한없이 관대하고 여기다 철면피까지 쓰고 민생을 걱정하는 척 하는 코스프레가 일상인 이중성 끝판왕들의 모임. 혹시 이곳이 대한민국 국회는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여기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들은 어떠한가? 도저히 정상적인 국민 눈높이로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들을 너무 자연스럽게 한다. 그것도 반성과 부끄럼도 없이 말이다.그렇다고 여당도 예외가 아니다. 아들 퇴직금을 50억원 받고 현재 재판중인 곽상도 의원을 비롯해 아직 공식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어쩌면 판도라 상자가 열리면 도찐개찐이 아닐까라는 말도 나온다. 결국은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시국이니 아이러니가 아니겠는가?문제는 정치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법을 만들고, 자신들 진영과 이념을 위해 극단적으로 국가까지 다른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이 사람들은, 진정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쓸데없는 직업군의 최상위 집단이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혹시 알고 있을까?서민들은 생계에 쫓기면서도 국가를 걱정하고 미래를 고민하고 있고 정치가는 자신들 이익과 안전, 자기 진영과 이념에 몰입되어 있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어떻게 하면 제자리로 돌려 놓을 수 있을까? 정치 자체보다 정치라는 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어보인다. 오죽하면 정치는 최선보다 차악을 선택 하는것이라는 말까지 있겠는가?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공동체의 선을 찾아내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내야 하는 것이 정치이고 그것을 현실감 있게 느끼게 만드는 것이 정치인들 몫이다.협치를 통해 국가발전과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하는 국회가 최근까지 보여준 모습은 형편없다. 아마 이번 21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면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정치는 생물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지난 광복절 축사에서 윤대통령은 민주 인권 진보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공산주의 맹종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정치영역까지 침투해 국가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 대승적 차원의 결단이 필요해 보인다.결국 또 다시 선택의 영역이다, 내년 총선에서 국민들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문제는 정치라는 것을 상기하자.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어떤 결과를 만드느냐에 종속변수라면 국민의 현명한 선택은 독립변수다. 이 변수가 국가 수준과 국민 수준을 동시에 정의할 것이다. 천천히 하지만 정확히 변화는 시작될 것으로 믿는다.아이뉴스엠 편집국장겸 논설실장 이 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