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기금사업 종합성과평가 2년 연속‘우수기관’선정
(사진제공=밀양시, 2020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관리청 시상식)
[아이뉴스엠=밀양시, 고재민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는 매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이 지원되는 40개 지자체에 대하여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 4개 분야에 대해 사업 관리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밀양시는 이 중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분야에서 평가대상 31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낙동강 수계관리를 위해 밀양공공하수처리시설 등 4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33개의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무곡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5개의 공공수역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매년 15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마을하수도 시설 개량과 노후하수관로 개선으로 낙동강 수질 환경개선과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낙동강 수질개선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 및 하수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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