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전 시군, 보다 나은 토지행정 서비스 위해 한자리에 모여
- ‘2024년도 토지행정업무 지침 회의’ 개최, 전 시군 공무원 100여 명 한자리에,
- 사회 초년생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 74개 세부추진 과제 공유
(사진=경남도,토지정보과 - 토지행정업무지침회의 모습 )
[아이뉴스엠=인터넷뉴스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2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도내 전 시군구 토지행정업무 담당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토지행정업무 지침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토지행정업무 추진에 대한 성과와 2024년도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경남도 시책을 설명했다.
특히, ▲ 사회 초년생 전세사기 예방 ▲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거래사고 방지 교육 ▲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디지털 지적 구축 ▲ 재난 취약지역 도로명주소 시설 확충 ▲ 공간정보 도민 서비스 확대 ▲ 위성·드론 영상 공간정보 활용 확대 등과 같이 도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사회 초년생들의 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여 청년들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와 시군은 올해 토지행정업무 지침을 근거로 ▲ 정확한 지적측량 수행을 통한 토지 분쟁 해소 ▲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통한 디지털 지적 구현 ▲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 생활 맞춤형 주소정보․공간정보 도민 서비스를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맹지(도로가 연접하지 않은 토지) 해소, 비정형 토지의 정형화 등 도민 재산 가치를 상승시키는 방안들과 시군 우수 시책들을 공유하며 올해는 보다 더 질 높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도민들과 소통하고 땀 흘리며 토지분쟁을 해결하고, 재난에 취약한 연안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하여 항포구 주소시설도 확충했다”며 “올해에도 ‘보다 더 활기차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토지 행정 시책 추진에 허술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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