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아이뉴스엠

뉴스

국민을 개, 돼지로 여기는 文정권 사람들...강경화 배우자, 고가 요트 구입하러 미국행

본문

우한코로나 핑계로 국민들 해외여행은 사실상 금지시킨 외교부...네티즌들 '분노 폭발'
이씨, 출국 전 "코로나가 하루 이틀 만에 없어질 것 아니잖냐...만날 집만 지키고 있을 수는 없다"
박선영 "국민들은 '집콕'해라, 고향도 가지마라 하더니만...외교부장관 남편되시는 일병씨는 '달창'에서 탈영"


c9f635562a9b22b9cf6a11528be7d555_1601803801_1759.jpg
강경화 외교부 장관(右)이 지난 2017년 6월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와 앉아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민을 뭘로 생각하는걸까? 우한코로나 확산으로 외교부가 전세계 국가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려 사실상 국민들의 발이 묶인 가운데 강경화 장관의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고가의 요트 구입을 위해 미국 여행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이씨의 블로그와 KBS 보도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비행기 표를 예매한 후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씨는 출국 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미국에서 중고 요트를 구입한 뒤 미 동부 해안을 따라 항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씨가 구매하려고 하는 요트는 '캔터51 파일럿하우스(Kanter51 Pilothouse)'로 감가 상각을 고려해도 가격이 최소 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c9f635562a9b22b9cf6a11528be7d555_1601803863_5286.jpg
(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씨는 공항에서 '(강경화) 장관이 뭐라고 하지 않았느냐'는 KBS 기자의 질문에 "나쁜 짓을 한다면 부담이지만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제 삶을 사는 것인데 모든 걸 다른 사람 신경 쓰면서 살 수는 없다"고 답했다. 자신의 배우자가 수장으로 있는 외교부가 여행주의보를 내린 것에 대해선 "코로나가 하루 이틀 안에 없어질 것이 아니잖냐"며 "만날 집만 지키고 있을 수는 없다"고 했다.

박선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씨의 미국 출국에 대해 "무지몽매한 국민들한테는 하루에도 대여섯 번씩 '집콕'해라, 고향도 가지 마라, 부모도 만나지 말라며 문자폭탄으로 단도리를 하더니만, 외교부장관 남편 되시는 일병 씨는 '도저히 못 참겠다'며 '달창'에서 멋지게 탈영하셨네, 우리 모두 탈영하자, 이 일병처럼!"이라고 조소했다. 네티즌들 역시 "미친 문재인 세상" "미국에서 영원히 돌아오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올해 3월 전세계 국가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후 세 차례나 주의보 발령을 연장해가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윽박지른 바 있다. 이씨의 미국 출국이 말도 안 되는 이유다. 외교부는 이씨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이 없다"고 입을 다물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73 건 - 2 페이지
제목
최고관리자 3,060 0 2020.10.07
최고관리자 2,734 0 2020.10.07
고재민 2,976 0 2020.10.06
최고관리자 4,550 0 2020.10.06
최고관리자 5,190 0 2020.10.06
최고관리자 2,893 0 2020.10.06
최고관리자 2,935 0 2020.10.06
최고관리자 3,173 0 2020.10.05
최고관리자 3,051 0 2020.10.05
최고관리자 4,517 0 2020.10.05
최고관리자 4,395 0 2020.10.05
최고관리자 4,555 0 2020.10.04
최고관리자 4,307 0 2020.10.04
최고관리자 4,623 0 2020.10.03
최고관리자 4,744 0 2020.10.03